뱃살은 빠지고 가슴은 커지는데 효과적인 언두부로 두부강정 만들기 ! feat. 언두부의 효능 그리고 전자렌지 없이 두부해동하기 ! 참 쉬워요~

저는 콩으로 만든 요리라면 정~말 모두 다 좋아하는데요! 크흐흐흐 

집에 전자렌지가 없는 관계로..^ ^;  또 남은 두부가 집에 있을 리가 없는 관계로... 언두부와는 인연이 멀었었는데... >ㅁ <

아니... 요.. 언두부의 효능을 찾아보고 나니... 안 해 먹을 수가 없는 거 있죠! 

이 언두부가 뱃살은 쏘옥! 빠지고 가슴이 커지는 데에는 효과적이라니!! 크흐흐흐 

먼저 언두부의 효능! 그리고~ 전자렌지 없이 해동하는 법! 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^ ^!

그리고 언두부 맛있게 먹기! 두부강정 만들기까지 고고고! 해 보아요~^ ^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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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두부의 효능

뱃살과 내장지방을 빼려면 탄수화물을 줄이고 단백질을 늘려야 하는데~

보통 두부에는 단백질이 100g당 7.8g정도 있는 반면 요 언두부에는 50.2g 정도 7배 정도 높은 단백질이 훨씬 높다고 해요~ 

그리고 지방을 연소하는 아미노산과 체온상승 및 근육 강화 효과를 지닌 아미노산인 아르기닌까지 들어있다고 하니!! 

칼로리는 낮지만 더 높은 단백질 함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언두부를 더 많이 먹어주어야겠어요! 

 

두부에는 100g을 기준으로 생두부에는 558ug정도의 언두부에는 4500ug정도의 류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는데 

이 두부를 얼리게 되면 수분은 그대로 얼면서 얼음이 되고~ 이 류신은 입자가 크기 때문에 두 부 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

그대로 두부안에 보존하게 된다고 합니다~ 

참고로 류신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남성은 3000ug 여성은 2400ug정도라고 해요~

요즘 저희 부모님은 유청단백질로 이 류신을 많이 섭취하고 계신데~ 크흐~ 이제 언두부요리 많이 해 드려야겠어요~^ ^!! 

 

게다가 이 두부 속의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서 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하는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대단히 비슷하기 때문에

두부를 많이 먹으면 가슴이 커지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~ 요 녀석! 크흐흐흐 

언두부는 단백질이 서로 더 밀착되어 먹을 때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주는데~

효능까지도 더 좋으니! 크흐~당장 얼리지 않을 수가 없겠죠?

그럼 두부는 어떻게 얼려야 할지! 어떻게 해동해서 먹을지! 알려드릴게요 ^ ^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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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두부 만들기 그리고 전자레인지 없이 언두부 해동하기

 

언두부 만들기! 

하나! 먼저 두부를 오픈! 잘 꺼내어서 물로 한번 헹구어 준 후! 

둘! 크린백에 잘 담아서~ 남는 공간이 없도록 잘 말고 묶어서~ 통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주세요 ^ ^

저는 굳이 얼리기 전 키친타월에 꾹꾹이를 하지 않아도! 깔끔하게 잘 얼고~ 잘 녹더라구요 >ㅁ <! 

 

AND!

 

전자렌지 없이 언두부 해동하기! 

하나! 요리하기 전날 밤 언두부를 냉장실로 옮겨 주세요 ^ ^! (냉동된 고기 해동하는 방법과 비슷하죠?)

둘! 사용하시기 2~30분 전에 찬물에 이렇게 담가주세요~ 

둘! 그럼 두부에서 물이 요롷게 많~ 이 나오면서 냉장실에 두어도 단단했던 두부가 물기를 쏘옥 뱉어요~! 

둘! 요 두부를 꺼내서~양손으로 쭈욱 샌드처럼 누르면 물기가 쪼로록 수세미마냥 바로 다 빠진답니다~ 

모양도 절대! 흐트러지지 않아요!! 

 

셋! 크하하 저는 다시 한번 사용 전까지 물기를 짜낸 두부를 다시 물에 담궈 두었어요~ 

셋! 얼마나 물기가 잘 빠졌는지! 나오는 물기가 거의 없죠? 크하하하 

결론! 생각보다 전자렌지가 하는 역할은 많이 없는 듯해요~ 전자렌지를 사용하셔도 좋겠지만~

여건이 안되신다면! 그냥 찬물에 해동해서 손으로 바로 짜내도! 물기 제거도 쉽고!

정말 어렵지 않게 맛있는 언두부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 ^ ^!! 바로 도전해 보세요!! 

 

언두부로 두부 강정 만들기

크흐흐흐 저는 이번에는 떡꼬치 버전으로 대파와 조랭이떡을 함께 볶아서 두부 강정을 만들어 주었어요 ^ ^!! 

그래서 소스가 지난번 두부 강정보다는 조금 더 달달하답니다~ 

 

준비재료: 언두부 400g, 대파 1개 (앞부분만), 조랭이떡 한 움큼, 전분가루 1스푼
설탕 1스푼, 고춧가루 1스푼, 고추장 1스푼, 물 1스푼, 간장 1스푼, 다진 마늘 1스푼, 캐찹 2스푼, 올리고당 5스푼, 아몬드 7알

 

Step 01 _ 깍둑 썰기한 두부를 봉지에 담고 전분을 1스푼 넣어 흔들흔들해 주세요 ^ ^! 

Step 01 _ 수분기가 없는 두부라 전분가루도 골고루 끈적이지 않게 잘 묻혀졌어요 ^ ^! 그래서 떡과 같은 식감이 만들어진답니다~ 

Step 02 _ 이제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~^ ^ 

(설탕 1스푼, 고춧가루 1스푼, 물 1스푼, 고추장 1스푼,  간장 1스푼, 다진 마늘 1스푼, 캐찹 2스푼, 올리고당 5스푼)

Step 02 _ 모두 넣으셨다면! 믹스 믹스! 크흐흐흐 잘 섞어줍니다~ 소스 완성! 

Step 03 _ 팬에 기름을 아주 살짝 두르고~ 썰어둔 대파와 두부! 그리고 떡을 떡을 기준으로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잘 볶아 주세요~ 

Step 04 _ 다른 팬에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~! 중불에 소스를 익혀 줍니다~

Step 04 _ 소스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! 

Step 04 _ 한번 휘리릭 저어서 바닥이 늘러 붙지 않게 해 주고~ 중불에서 약불로 불을 조정해 준 후!

Step 05 _ 다른 팬에서 굽던 두부와 떡 대파를 소스 위로 부어주세요 ^ ^! 

Step 05 _ 그리고 빠르게 소스에 버무려 줍니다 ^ ^! 

Step 05 _ 완성! 저는 아몬드를 7알 다져서 위에 뿌려주었어요 ^ ^!

아몬드는 지난번 떡갈비 때처럼~ 지퍼백에 넣어 두드리면서 다져주시는 거 아시죠? 크흐흐흐 

정말 이번 기회에 언두부 팬이 되어버릴 것 같은! 

너무너무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~ 깜짝 놀랐답니다~ 

조만간 언두부 레시피가 쭉쭉 올라올지도 몰라요 >ㅁ < 크하하하 

 

이번 소스는 동생의 요청으로 매콤 달달한 떡꼬치용 소스로 두부 강정을 만들었는데~ 

혹 덜 단 두부강정 소스 원하시면 아래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^ ^!

 

그럼 맛있는 한 끼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였기를 바라며~ 

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^ ^! 

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~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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